본문 바로가기

Cu

편의점을 털어라!) Cu 햄토마토 디럭스 샌드위치 Cu 편의점의 햄 토마토 디럭스 샌드위치이다. 가격은 2000원 칼로리는 435kcal. 겉으로 보기에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같아 보인다. 감자샐러드 비스무리 한 것이 들어 가 있는 것 같은데 햄, 치즈와의 제대로 된 앙상블을 기대해본다. 사실 감자샐러드와 딸기잼의 조합을 굉장히 좋아하는 필자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일단 딸기잼은 없었다. 들어 가 있는데 내 혀가 두꺼워서 못 느끼는 건지 진짜 존재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으나 맛이 안 난다. 그냥 감자샐러드 토마토 치즈 그리고 여러 장의 베이컨 조합인데 별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먹을만 하다. 여기서 먹을 만 하다는 것은 씹다가 뱉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샌드위치가 원래 그렇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며 피드백을 주시는 독자 분 ..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Cu 스팸밥바 리뷰 설 연휴 간의 공백기를 중단하고 다시 편의점 음식 리뷰에 들어간다. 이제 편의점 음식은 학생, 직장인 들의 저렴한 식사대용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제일 비싸봐야 5천원 정도(도시락 기준)이니 다른 음식점 들보다 싼 편에 속한다. 그러자 치명적 단점은 쉽게 질려 버린다는 거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 그러다 보니 편의점에 새로운 신메뉴가 들어오면 불티나게 팔린다. 들어오기가 무섭게 말이다. 각설하고 오늘 리뷰할 스팸밥바는 신메뉴는 절대 아닌 구메뉴이다. 질릴 대로 질려 버린 이 음식을 리뷰 한다. 볶음밥과 김치 그리고 스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요정도로만 구성 되어 있어도 맛있는데 히든트랙이 숨어있다. 어니언! 어니언소스에 양파가 들어가 있다. 순살어니언치킨 위에 올라가는 그 어니언소스 맛이다. 16..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Cu 스파이시클럽 샌드위치 Cu 편의점의 스파이시 클럽 샌드위치다. 300 칼로리로 굉장히 낮은 칼로리다.(다른 샌드위치 들에 비하면) 가격은 2000원. 스파이시란 이름에 걸맞게 좀 매콤해줬으면 좋겠다. 치즈 한 장에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 조합에 핫소스까지 들어 가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여기에 올리브 몇 개만 더 추가된다면 완벽하지만 이 정도로도 좋다. 당연 먹어 봐야 모든 음식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먹어 봐야, 알 수 있다. 한 번 베어 물고 필자의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 모습이다. 조합이 나쁘지 않아 맛있을 거라고 생각한 뒤 야심차게 씹어 버렸다. 결론은 노 맛이다. 왜 이런 맛이 나는지 너무나도 아이러니해서 말이 안나온다. 조합의 문제는 아닌 듯 한데 도대체 원인이 뭔가하고 한..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Cu 백종원 미트소스 계란덮밥 리뷰 미스터 백종원 님의 미트소스 계란덮밥이다. 크림소스가 왜 범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심히 거슬린다. 밑에 김치가 있는 듯 한데 아마 크리미김치가 되어 있는 거 같다. 인트로는 짧게 생략하고 포장을 빠르게 벗겨 보아야 할 것 같다. 아주 다행히도 김치에 믹싱되지는 않았지만 크림소스가 뚜껑과 함께 증발했다. 거금 4000원이나 주고 산 도시락인데 말이다. 다른 도시락 들 과는 다르게 밑반찬이 적다. 오로지 메인 메뉴로만 승부하는 듯 하다. 그런데 드럽게 맛이없다. 진짜 너무 맛이 없다. 다시 한번만 더 말하는데 너무 맛이없다. 오므라이스가 이렇게 맛이 없는 건 또 처음이다. 계란 밑에 그냥 미트소스 밥 끝이다. 느끼해 죽을 맛이다. 안 그래도 느끼한 데 크림소스 파스타까지 먹으면 삽겹살 굽고 난 뒤에 고인 기름..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 Cu 잇츠 빅 스파이시 치즈버거 리뷰 잇츠빅! 스파이시 치즈 버거다. 잇츠빅 시리즈를 굉장히 사랑하는데 이유는 버거킹 와퍼 급으로 크기가 크기 때문이다. 솔직히 햄버거는 커야 제 맛이라 롯데리아 데리버거 이런 건 하나만 먹으면 위장에 기별도 없다. 스파이시라는 단어와 치즈라는 단어 그리고 잇츠빅!이라는 단어가 필자를 매혹시켰고 또 구입하게 만들었다. 가격은 2300원, 칼로리는 650kcal. 꽤 높은 칼로리에 다른 햄버거 종류에 비해 비싼 가격이다. 일단 사이즈가 예상대로 무지 크다. Cu 편의점에 있는 햄버거 종류 중 가장 크다. 빵에 스파이시 소스를 바르고 불고기패티를 올린 뒤 피클 다섯 개 정도 중간에 모아놓고 치즈 한 장 올리고 빵을 덮었다. 피클이 왜 모여있는지는 미스테리다. 하지만 치즈와 피클이 충분히 들어 가 있어서 치즈버거 ..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 매콤순살치킨 빅밥바 리뷰 순살 치킨 빅 밥바이다. 이건 내가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폐기 나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팔리는 품목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치킨이라면 역시 사족을 못 쓰는 듯하다. 필자 역시 사족을 못 쓰기 때문에 거금 2000원을 주고 사먹기로 했다. (사실 치킨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비주얼이 보이는가. 플라스틱으로 손으로 잡고 먹기 쉽게 해논 제조사의 배려심을 보라. 씹어보니 치킨은 매콤한 치킨이다. 가슴살이 아니라 다리살인 것 같은데 정말 맛있다. 밥은 그냥 평범한 볶음밥 일 줄 알았는데 카레밥이다. 카레밥이랑 치킨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하긴 치킨커리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정말 계속해서 먹고싶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칼로리는 약 500정도인 데 이것으로만 한 끼 때울 대용..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초코크림가득빅슈 리뷰 판매율 1등 오늘의 리뷰 대상은 cu편의점에 들르면 항상 눈에 띄지만 선뜻 선택 하기는 망설이곤 했던 초코크림빅슈다.진짜 한입에 촵촵하면 꿀꺽하면 사라질 것 같지만 입에 무는 순간 당뇨 올 것 같은 비주얼이라 항상 거르곤 했었는데 판매율 1등이라는 커리어 때문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먹어 보게 되었다.(편의점 음식 리뷰를 시작하고 난 뒤로 안 먹어 본 음식은 무조건 먹어 봐야 하는 강박 관념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정말 크다. 건장한 성인 남성 손바닥 만 한 크기인데 얼핏 보면 백악기 시대 트리케라톱스 대변 같기도 하다. 음식 앞에다 두고 혐오발언은 그만하고 이제 시식 후 리뷰를 실시하겠다. 단 돈 1800원, 빵의 식감은 굉장히 텁텁한 데 씹으면 터져 나오는 초코슈크림은 맛있다. 이건 뭔가 슈크림 맛 보다.. 더보기
cu편의점) 붕어빵 인형 핫팩 손난로 리뷰 가격이 5500원 이나 한다. 더럽게 비싸다. 안에 천연 밀이 들어 가 있어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따뜻할지는 의문이다. 설명서에는 30초만 전자레인지에 돌려 주면 따끈따끈하니 좋다고 적혀있다. 필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굳게 믿고 전자레인지 위에 붕어를 살포시 올려 본다.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니 따끈따끈한 붕어빵 같지는 않지만 꽤 열이 올랐다. 안에 밀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수분감이 상당하다. 향은 아로마 향이 나는데 계속 맡다보면 붕어빵 냄새가 나는 것 같은 환각 증세에 빠지게 되니 오래 맡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필자가 오랫동안 킁킁대보고 내린 결론) 막! 따뜻해지는 건 아니다. 그래도 안에 천연 밀이 들어 있다고 하니. 무한 조물딱 대더라도 인체에 해롭진 않을 것 같은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