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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어억

편의점을 털어라!)초코크림가득빅슈 리뷰 판매율 1등

오늘의 리뷰 대상은 cu편의점에 들르면 항상 눈에 띄지만 선뜻 선택 하기는 망설이곤 했던 초코크림빅슈다.

진짜 한입에 촵촵하면 꿀꺽하면 사라질 것 같지만 입에 무는 순간 당뇨 올 것 같은 비주얼이라 항상 거르곤 했었는데 판매율 1등이라는 커리어 때문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먹어 보게 되었다.(편의점 음식 리뷰를 시작하고 난 뒤로 안 먹어 본 음식은 무조건 먹어 봐야 하는 강박 관념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정말 크다. 건장한 성인 남성 손바닥 만 한 크기인데 얼핏 보면 백악기 시대 트리케라톱스 대변 같기도 하다. 음식 앞에다 두고 혐오발언은 그만하고 이제 시식 후 리뷰를 실시하겠다. 단 돈 1800, 빵의 식감은 굉장히 텁텁한 데 씹으면 터져 나오는 초코슈크림은 맛있다. 이건 뭔가 슈크림 맛 보다 빵빠레 초코 아이스크림 맛에 가까운 것 같다. 겉으로 봤을 때엔 한 입 거리일 줄 알았는데 너무 빅해서 다 먹기가 힘이 든다. 내가 생각했었던 슈크림 빵이 아니다. 크기가 너무 큰 게 미스. 골든 브리또에 이어 내가 왜 이걸 사 먹고 있나 하는 생각이 또 들기 시작하는 바이다. 골든 브리또는 그래도 먹을 수는 있었는데 이건 먹으면 먹을수록 그만 먹고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슈크림이라서 그런지 생크림 보다는 덜 느끼하다.(이건 정말 주관적인 생각인데, 바닐라 생크림은 계속 먹으면 느끼해서 못먹겠다.)

http://pkjnsoo.tistory.com/24








별점 하나










Ps. 내장되어 있는 슈크림은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