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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늙을)로건 리뷰 맨중의 맨 휴잭 맨 늙다. 필자는 혼자 영화 보기를 즐기는 진정한 영화 덕후다.(본인만의 생각 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건 남자 건 간에 같이 보면 재미있는 영화가 예전에는 존재했으나 혼자 영화 보는 게 익숙해 지고 난 뒤로는 그러한 기준이 사라졌다. 아니 새로운 기준이 생긴건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혼자 봐야 재미있다는. 하염없이 영화관으로 직행했다. 대학교 1학년 때 살짝 사기 당하는 느낌을 받으며 구매했었던 시네떼 카드가 엠시즈 카드로 변경이 되어서 군대 갔다온 지금 즈음에야 쓸모 있게 되었다. 2년 전만 해도 cgv할인은 왠만하면 안됬었건만 올해부터는 되나보다.(3000원 가량 할인 해주는 듯하니 열렬히 이용해야 할 듯.) 생일이라고 이런 걸 준다. 팝콘 콤보 세트인데 필자는 영화를 볼 때 그 무엇.. 더보기
Cu 치킨&토마토 디럭스 샌드위치 리뷰 샌드위치 시리즈 두 번째. 치킨&토마토 디럭스 샌드위치다. 왜 이렇게 편의점 음식 중심으로 된 리뷰만 계속해서 올라오는 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독자 분 들이 많은 거 같은데 필자는 현재 cu 편의점 알바생 이며 물류, 폐기와 상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절대 거짓 리뷰를 하진 않을 거다. 그것이 필자의 신념이고 블로그를 시작 한 이유이기 때문에 ..(비록 독자 들이 많지 않은 게 팩트) 닭 가슴살이 한 덩어리 들어 가 있는 줄 알았는데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갈려있다. 닭 가슴살의 비중 보다는 토마토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다.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정체불명의 노란색 소스가 특이한 앙상블을 이룬다. 전에 먹었던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보다 훨씬 맛있다. 가격은 조금 더 싼데 말이다.. 더보기
[영화] 싱스트리트 리뷰 1. 라라랜드를 감명 깊게 본 필자는 음악 영화 한 편을 연달아 보려고 애썼다. 존 카니 라는 감독이 떠올랐는데 이 감독은 원스랑 비긴어게인을 연달아 히트시킨, 음악영화만 만들지만 계속 잘 만들어 내는 감독이다. 오프닝은 살짝 개연성이 없었다. 여자 꼬시기 -> 급 밴드 결성이라니. 그래도 여주인공이 초반 씬 스틸러 역할을 적절히 해주었다. 한번 봐도 헤어 나올 수 없는 짙은 매력으로. 2. 영화를 끝까지 다 보았다. 중간을 생략한 이유는 그냥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밴드 결성 내용이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보기 딱 좋은 영화. 필자는 영화를 보고 나서는 문득 주인공의 형과 소주 한잔을 하고 싶어졌다. 그는 굉장히 자신에게 제한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인 듯 했다. 혹은 도전하기를 망설이다가 계속 실패해온 .. 더보기
라라랜드 리뷰 (매우 약스포) 1. 영화를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어떠한 영화 던지 간에 오프닝 10분이 재미없거나 특이점이 없으면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라는 이상한 취향이 있어서인지 라라랜드 역시 위플래쉬가 인생 영화였으니 재밌겠지? 라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고 영화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보자 하는 비판의식을 무장하고 위의 보이는 센텀시티 cgv 4관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평일 조조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관객 들이 있었다. 대략 한 50명 정도? 혼자서 영화를 볼 줄 아는 영잘알 관객 분들도 꽤 눈에 띄었다. 2. 그렇게 비판의식을 잔뜩 무장하고 들어갔는데 이건 웬걸 3분 만에 내 눈과 귀와 내 몸의 있는 모든 털 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고속도로 춤 노래 난리 씬 이라니. 차가 막히자 모두가 하나가 된 것처럼 문을 .. 더보기
[영화] 밀양 리뷰 스포가 많습니다!!밀양 감독 이창동신애(전도연) 종찬(송강호) [출처] 밀양 (Secret Sunshine, 2007)|작성자 다영 영화가 끝이 나고 일어선 다음에 말로 표현하지 못할 가슴 여밈과한 편의 소설을 읽은 듯한 피로감이 밀려오던 영화가 있다.개봉 당시 큰 주목을 끌었던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다. 범인을 용서하러 가는 피해자의 부모도 이해가 가질 않지만종교적으로 용서를 받았다고 아주 해맑게 웃으며 마주하는 범인도..아주 찢어 죽여 버리고 싶었다. 이 소리를 듣고도 제 정신일 수가 있을까.피해자의 부모인 신애가 정신이상자가 된 것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이렇게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국제시장 vs 밀양영화는 주인공인 신애가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그녀의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이사.. 더보기
[영화] 보이후드 리뷰 "영화는 비현실일 뿐이다! 라고 누군가는 역설을 하지만.. 이 영화는 내추럴 리얼리티 그 자체이다.""내가 마치 아이들의 부모가 된 것처럼.. 시퀀스가 변할수록 이목구비가 변한다." 메이슨 변천사 과정 010203 010203 메이슨의 성장과정을 보는 것 만으로도 뭔가 힐링 되는 기분이다. 마치 내가 메이슨의 부모가 된 것 처럼메이슨의 골격이 변해 갈수록 뿌듯(?)해지는 .. 메이슨 아빠 변천사 과정 주정뱅이 1 주정뱅이 2 "주정뱅이는 주정뱅이일 뿐 아버지가 아니다." 자신 들이 '아버지'라고 말하고 있지만, 진정한 아버지는 부양을 할 능력과 사회에서의 지위가 높음에 비례하는 것이 아닌같이 고민을 나눠 줄 줄 알고 들어줄 줄 아는 아버지. 그것이 진정한 아버지라고 링클레이터는 말한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