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화) (늙을)로건 리뷰 맨중의 맨 휴잭 맨 늙다. 필자는 혼자 영화 보기를 즐기는 진정한 영화 덕후다.(본인만의 생각 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건 남자 건 간에 같이 보면 재미있는 영화가 예전에는 존재했으나 혼자 영화 보는 게 익숙해 지고 난 뒤로는 그러한 기준이 사라졌다. 아니 새로운 기준이 생긴건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혼자 봐야 재미있다는. 하염없이 영화관으로 직행했다. 대학교 1학년 때 살짝 사기 당하는 느낌을 받으며 구매했었던 시네떼 카드가 엠시즈 카드로 변경이 되어서 군대 갔다온 지금 즈음에야 쓸모 있게 되었다. 2년 전만 해도 cgv할인은 왠만하면 안됬었건만 올해부터는 되나보다.(3000원 가량 할인 해주는 듯하니 열렬히 이용해야 할 듯.) 생일이라고 이런 걸 준다. 팝콘 콤보 세트인데 필자는 영화를 볼 때 그 무엇.. 더보기
[영화] 더 킹<The king, 2017> 리뷰 이 글은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으로 쓴 글이며 스포가 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1. 영화의 기법이나 형식면에서 신선했던 부분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영화를 보면서 필자는 쾌감 1번, 박장대소 20번, 전율 2번을 느꼈다. 요 근래 보아온 한국 영화중에 (지극히 주관적으로) 재미는 물론이고 영특한 연출을 뽐내고 있는 영화인데 평단의 호불호가 왜 '불' 쪽으로 취우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영화는 두 번 관람할 용기는 나질 않지만 누군가 제발 좀 같이 보러 가 달라고 애원한다면 흔쾌히 보러 갈 수 있는 영화다.2. 필자는 어떤 영화를 보던지 간에 오프닝 시퀀스에 집중한다. 왜냐, 일단 관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감독의 모든 노력이 집중 되어 있기 때문에 감독의 연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축소판이라.. 더보기
[영화] 보이후드 리뷰 "영화는 비현실일 뿐이다! 라고 누군가는 역설을 하지만.. 이 영화는 내추럴 리얼리티 그 자체이다.""내가 마치 아이들의 부모가 된 것처럼.. 시퀀스가 변할수록 이목구비가 변한다." 메이슨 변천사 과정 010203 010203 메이슨의 성장과정을 보는 것 만으로도 뭔가 힐링 되는 기분이다. 마치 내가 메이슨의 부모가 된 것 처럼메이슨의 골격이 변해 갈수록 뿌듯(?)해지는 .. 메이슨 아빠 변천사 과정 주정뱅이 1 주정뱅이 2 "주정뱅이는 주정뱅이일 뿐 아버지가 아니다." 자신 들이 '아버지'라고 말하고 있지만, 진정한 아버지는 부양을 할 능력과 사회에서의 지위가 높음에 비례하는 것이 아닌같이 고민을 나눠 줄 줄 알고 들어줄 줄 아는 아버지. 그것이 진정한 아버지라고 링클레이터는 말한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