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를 남길거야

[영화 리뷰] 세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적극적인 리뷰/CGV 죠스떡볶이

영화 세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 2017)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1. 필자는 오늘도 혼영잼

2. 생일 겹쳐서 팝콘득템

3. 팝콘 쿠폰은 아껴두기로 하고,

항상 눈독 들이고 있었던 죠스 떡볶이를

사먹어 보았습니다.

가격은 4500원, GS25에서 파는 죠스 떡볶이는 3000원 가량 하는 거에 비해서,

이와 다르게 튀김이 포함되어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맛은 평범.





적극적인 리뷰 들어갑니다.



1.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로서, 청소년과의 극장 동행을 금합니다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님과의 동행도 지극히 금합니다자위신, 섹스신 모두 포함되어 있고 음모 노출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남성의 성기는 평평해서 드러나지 않습니다만, 여성의 성기가 화면에 그대로 나오므로 부모님과 극장 동행하기에 부적절합니다.

2. 일단 정사신이 꽤 많이 나오는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처럼 작정하고 쾌락위주의 섹스장면을 보여주는 것과는 반대로, 세이프 오브 워터는 정말 사랑이라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섹스신이 아닌 사랑신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군요, , 휘파람 소리 같이 귓가에 휘휘거리는 ost는 얼마나 영화와 잘 어우러는지, ‘라라랜드에서 보았던 밤하늘 별빛아래 춤추는 장면이 오버랩 되기도 합니다. 섬세한 미장센은 덤.

3. 극장관람 필히 추천합니다. 당신의 방이 서라운드, 돌비 사운드가 지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요. 영화를 보고 있을때면 마치 물속에 들어 와 있는 느낌을 받게 하는데, 이 느낌을 방구석에서 받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여운적인 느낌이 좋아 재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다시 봐도 그 여운은 여전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지극히 일반적으로 내려오던 통속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사를 치중하는 관객이라면 재관람을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세이프 오브 워터 평점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