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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편의점을 털어라!)Cu 치즈킹 베이글 리뷰 치즈킹 베이글이다. 표지만 보면 치즈가 무슨 후지산 용암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 과장된 광고인지 진짜인지는 까봐야 아는 법. 필자는 치즈 애호가 이기 때문에 일단 치즈가 들어간건 한번 다 먹어 보자는 심정으로 구매 하게 되었다. 가격은 2300원에 칼로리는 494kcal. 치즈가 듬뿍 들어 가 있다면 이 정도 가격, 칼로리는 감수하고 먹겠다. 다만 듬뿍 들어 가면이라는 전제 하에. 베이글이 꼭 엉덩이 마냥 탐스럽게 생겼다. 요놈 맛있게 생겼다. 중간에 보이는 건 아마 치즈일테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이라 고체 상태이지만 돌리고 난 후에는 아마 나이아가라 폭포가 연상 되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한 눈으로 봐도 치즈가 많아 보인다. 치즈다. 치즈봤다! 취향 저격! 치즈랑 베이글 맛 밖에 안나지만 취..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 Cu 허니 숯불 치킨이닭 정직한 리뷰 씨유 편의점의 허니 숯불 치킨이닭이다. 네이밍 센스가 누가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짝 촌티나긴 해도 좋은 네임이다. 소비자들이 도시락의 네임을 보고 허니숯불! 치킨이닭! 을 부르짖으며 불티나게 팔리길 노린건지. 아직 이 도시락이 잘 팔릴지는 두고보아야 알겠지만서도 신제품이나 보니 눈코뜰새없이 사라진다. 안에 플레인요거트가 같이 들어 가 있으니 전자레인지에 같이 돌려버리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 신메뉴답게 용기도 새롭다. 치킨 도시락 아니랄 까봐 온갖 병아리들로 도배를 해놨다. (아주 칭찬해) 1분 40초 가량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소세지가 순대 내장 튀어 나오듯 터져버렸다. 두 종류의 치킨볼이 있다. 하나는 달달한 허니 향이 나고 하나는 숯불 향이 난다. 숯불 향이 난다고 해서 지꼬바 숯불치킨을 떠올..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 Cu 햄토마토 디럭스 샌드위치 Cu 편의점의 햄 토마토 디럭스 샌드위치이다. 가격은 2000원 칼로리는 435kcal. 겉으로 보기에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같아 보인다. 감자샐러드 비스무리 한 것이 들어 가 있는 것 같은데 햄, 치즈와의 제대로 된 앙상블을 기대해본다. 사실 감자샐러드와 딸기잼의 조합을 굉장히 좋아하는 필자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일단 딸기잼은 없었다. 들어 가 있는데 내 혀가 두꺼워서 못 느끼는 건지 진짜 존재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으나 맛이 안 난다. 그냥 감자샐러드 토마토 치즈 그리고 여러 장의 베이컨 조합인데 별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먹을만 하다. 여기서 먹을 만 하다는 것은 씹다가 뱉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샌드위치가 원래 그렇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며 피드백을 주시는 독자 분 ..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Cu 스팸밥바 리뷰 설 연휴 간의 공백기를 중단하고 다시 편의점 음식 리뷰에 들어간다. 이제 편의점 음식은 학생, 직장인 들의 저렴한 식사대용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제일 비싸봐야 5천원 정도(도시락 기준)이니 다른 음식점 들보다 싼 편에 속한다. 그러자 치명적 단점은 쉽게 질려 버린다는 거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 그러다 보니 편의점에 새로운 신메뉴가 들어오면 불티나게 팔린다. 들어오기가 무섭게 말이다. 각설하고 오늘 리뷰할 스팸밥바는 신메뉴는 절대 아닌 구메뉴이다. 질릴 대로 질려 버린 이 음식을 리뷰 한다. 볶음밥과 김치 그리고 스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요정도로만 구성 되어 있어도 맛있는데 히든트랙이 숨어있다. 어니언! 어니언소스에 양파가 들어가 있다. 순살어니언치킨 위에 올라가는 그 어니언소스 맛이다. 16..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Cu 백종원 미트소스 계란덮밥 리뷰 미스터 백종원 님의 미트소스 계란덮밥이다. 크림소스가 왜 범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심히 거슬린다. 밑에 김치가 있는 듯 한데 아마 크리미김치가 되어 있는 거 같다. 인트로는 짧게 생략하고 포장을 빠르게 벗겨 보아야 할 것 같다. 아주 다행히도 김치에 믹싱되지는 않았지만 크림소스가 뚜껑과 함께 증발했다. 거금 4000원이나 주고 산 도시락인데 말이다. 다른 도시락 들 과는 다르게 밑반찬이 적다. 오로지 메인 메뉴로만 승부하는 듯 하다. 그런데 드럽게 맛이없다. 진짜 너무 맛이 없다. 다시 한번만 더 말하는데 너무 맛이없다. 오므라이스가 이렇게 맛이 없는 건 또 처음이다. 계란 밑에 그냥 미트소스 밥 끝이다. 느끼해 죽을 맛이다. 안 그래도 느끼한 데 크림소스 파스타까지 먹으면 삽겹살 굽고 난 뒤에 고인 기름..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 Cu 잇츠 빅 스파이시 치즈버거 리뷰 잇츠빅! 스파이시 치즈 버거다. 잇츠빅 시리즈를 굉장히 사랑하는데 이유는 버거킹 와퍼 급으로 크기가 크기 때문이다. 솔직히 햄버거는 커야 제 맛이라 롯데리아 데리버거 이런 건 하나만 먹으면 위장에 기별도 없다. 스파이시라는 단어와 치즈라는 단어 그리고 잇츠빅!이라는 단어가 필자를 매혹시켰고 또 구입하게 만들었다. 가격은 2300원, 칼로리는 650kcal. 꽤 높은 칼로리에 다른 햄버거 종류에 비해 비싼 가격이다. 일단 사이즈가 예상대로 무지 크다. Cu 편의점에 있는 햄버거 종류 중 가장 크다. 빵에 스파이시 소스를 바르고 불고기패티를 올린 뒤 피클 다섯 개 정도 중간에 모아놓고 치즈 한 장 올리고 빵을 덮었다. 피클이 왜 모여있는지는 미스테리다. 하지만 치즈와 피클이 충분히 들어 가 있어서 치즈버거 ..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 매콤순살치킨 빅밥바 리뷰 순살 치킨 빅 밥바이다. 이건 내가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폐기 나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팔리는 품목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치킨이라면 역시 사족을 못 쓰는 듯하다. 필자 역시 사족을 못 쓰기 때문에 거금 2000원을 주고 사먹기로 했다. (사실 치킨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비주얼이 보이는가. 플라스틱으로 손으로 잡고 먹기 쉽게 해논 제조사의 배려심을 보라. 씹어보니 치킨은 매콤한 치킨이다. 가슴살이 아니라 다리살인 것 같은데 정말 맛있다. 밥은 그냥 평범한 볶음밥 일 줄 알았는데 카레밥이다. 카레밥이랑 치킨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하긴 치킨커리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정말 계속해서 먹고싶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칼로리는 약 500정도인 데 이것으로만 한 끼 때울 대용.. 더보기
편의점을 털어라!)초코크림가득빅슈 리뷰 판매율 1등 오늘의 리뷰 대상은 cu편의점에 들르면 항상 눈에 띄지만 선뜻 선택 하기는 망설이곤 했던 초코크림빅슈다.진짜 한입에 촵촵하면 꿀꺽하면 사라질 것 같지만 입에 무는 순간 당뇨 올 것 같은 비주얼이라 항상 거르곤 했었는데 판매율 1등이라는 커리어 때문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먹어 보게 되었다.(편의점 음식 리뷰를 시작하고 난 뒤로 안 먹어 본 음식은 무조건 먹어 봐야 하는 강박 관념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정말 크다. 건장한 성인 남성 손바닥 만 한 크기인데 얼핏 보면 백악기 시대 트리케라톱스 대변 같기도 하다. 음식 앞에다 두고 혐오발언은 그만하고 이제 시식 후 리뷰를 실시하겠다. 단 돈 1800원, 빵의 식감은 굉장히 텁텁한 데 씹으면 터져 나오는 초코슈크림은 맛있다. 이건 뭔가 슈크림 맛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