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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어억

편의점을 털어라!)Cu 치즈킹 베이글 리뷰

치즈킹 베이글이다. 표지만 보면 치즈가 무슨 후지산 용암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 과장된 광고인지 진짜인지는 까봐야 아는 법. 필자는 치즈 애호가 이기 때문에 일단 치즈가 들어간건 한번 다 먹어 보자는 심정으로
구매 하게 되었다. 가격은 2300원에 칼로리는 494kcal.
치즈가 듬뿍 들어 가 있다면 이 정도 가격, 칼로리는 감수하고 먹겠다. 다만 듬뿍 들어 가면이라는 전제 하에.

베이글이 꼭 엉덩이 마냥 탐스럽게 생겼다. 요놈 맛있게 생겼다. 중간에 보이는 건 아마 치즈일테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이라 고체 상태이지만 돌리고 난 후에는 아마 나이아가라 폭포가 연상 되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한 눈으로 봐도 치즈가 많아 보인다.

치즈다. 치즈봤다! 취향 저격! 치즈랑 베이글 맛 밖에 안나지만 취향을 저격 해버렸다. 사실 햄 한장도 숨어있지만 끊임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황홀해 맛을 기억 못하겠다. 흥분을 가라 앉히고 다시 리뷰를 시작한다. 이 베이글은 굉장히 간단하다.  옛날 석봉토스트나 이삭토스트(지금은 한물간..)에 보면 베이글 메뉴가 있는 것을 종종 봤을 것이다. 그 중에 햄 베이글이 제일 싸고 평범한데 그 베이글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아무런 소스가 쳐발라 져있지 않아서 치즈 햄 베이글 맛만 나는데 오히려 소스 맛이 안나니까 치즈 본연의 맛을 더욱 더 딮하게 느낄 수 있다.
치즈 덕후 들이라면 무조건 좋아 하리라 생각한다.







별점☆☆☆









Ps. 치즈 너무 먹다보니 몸도 치즈마냥 늘어지는 듯. 특히 뱃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