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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어억

Cu를 털어라!) Cu 솔로여도 괜찮닭 밥버거 review

발렌타인이 다가오니 별게 다 나온다. 초콜릿 대란일 줄 알았건만 역발상으로 솔로를 위로해주는 이런.. 아이템도 나오고 있다. AI가 열풍인 가운데 제조사는 계속해서 '닭' 시리즈를 밀고있는 제조사, 이젠 밥버거에도 접목시켰다.

이름엔 솔로가 들어 가 있는데 왜 용기는 하트인지 의문이지만 그런대로 맛있어 보이긴 하다. 정체불명의 까만소스가 데리야끼인줄 알았더니 짜장이다. 아무리 발렌타인에 솔로라고 해도 짜장내지 말고 맛있게 먹으라는 뜻인가. 크리스마스 돈까스 도시락에 이어 필자에게 팩폭을 날리는 구성이다.(돈까스 도시락 사건은 돈까스&소시지 도시락 리뷰에..)

잘 비벼서 일단 먹어 보겠다. 치킨은 튀긴 게 아닌 로스트 치킨이다. 식감으로 보건대 가슴살이 아니라 다리살이다. 매콤하니 꽤 맛있다. 잠시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가라아게 같다.(유레카!) 짜장이랑 로스트 치킨의 조화는 정말 별로일 줄 알았는데 꽤 잘 어울린다. 밥은 김밥 간 할 때 넣는 깨소금과 참기름 버무린 맛이 난다. 칼로리도 346칼로리에 2000원이면 적절히 가성비인 듯하다. 그러나 들어있는 밥의 양과 숟가락 크기 대비 닭고기와 짜장소스가 적다. 먹다보니 밥만 남게 되었다.

별점 하나 깎고 두 개 준다.











Ps. 이거 하나 만으로 내 배를 채우기엔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