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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어억

Cu 편의점) 사랑이 불탄닭! 리뷰

솔로여도 괜찮닭!에 이어 사랑이 불탄닭!이다. 표지와 계속해서 네이밍을 대충하는 것 보면 상술의 냄새가 스믈스믈 남과 동시에

의 냄새도 스믈스믈 나는 바이다.
그러나 일단 시식에 들어간다. 필자는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항상 고픈 듯.)

본격적인 발렌타인 커플용 도시락인 것 같다. 왼쪽은 닭다리살 스테이크와 가라아게, 매운 종족이고 오른쪽은 크림소스 스파게티, 달달한 종족이다. 하단은 포테이토 볼과 소세지, 밑에 달달한 소스가 깔려있다. 맵고 단 두 종족이 잘 어울린다. 가라아게 한 입 스파게티 한 입 먹고 바로 피클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피클을 마다하고 밑에 있는 소세지를 먹었다간 순간적으로 당뇨오는 기분일거다. 그런 불상사가 없었으면 좋겠다. 자 이제 맛에 대한 평가를 심층적으로 한다. 소세지와 포테이토 볼은 항상 먹어오던 그 맛이니 스킵하도록 하고 메인메뉴를 파고들도록 하겠다. 크림스파게티는 내가 살면서 겪어본 것 중에 가장 달았다. 가라아게는 딱 생각했던 그 맛 급식에 나오는 그 맛이고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굿이다. 포크와 나이프를 동봉 해 둔 것도 신의 한수다. 그냥 포크로 작살마냥 꽂아서 먹는거보다 이렇게 하나 하나 썰어서 먹으니 더 맛있다. 그러나 조합 들이 너무 나도 달다. 그래서 나는 달달한 것을 싫어하는 솔로 들에게는 비추한다. 발렌타인의 달달함은 오로지 커플에게만 있는 거니까................











그러나 가격 4300원이라면 다른 반찬 많고 푸짐한 도시락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이걸 먹을 바엔 한판 도시락을 먹겠다. 값도 800원 더 싸다.
별점 ★★★













Ps.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