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괴물(봉준호 감독) review 2006년, 필자가 12살 이었을 무렵, 초등학교 5학년 생 이였을 무렵에 엄마한테 떼를 써서 보러 갔던 영화이다. 봉준호의 봉 자도 몰랐던 나이였고 송강호가 누군지 필자는 알지 못했다. 그저 ‘영화관’ 이라는 곳에 간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설레었다. 놀이라고는 운동장에서 또래 친구들이랑 축구하는 것 밖에 몰랐던 시기였기 때문에 더 큰 설렘으로 다가왔다. 거두절미 하고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첫 번째 리뷰를 하고, 지금 다시 보고 또 재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여태껏 이 괴물이라는 영화를 10번이나 넘게 봤지만 볼 때 마다 재밌고 새롭게 보이는 건 왜일까. 사실 초등학생 시절이면 벌써 10년이 넘게 지난 시기인데 지금 뚜렷하게 기억이 나는 것을 보면 봉준호 감독의 위력을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