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란 옷과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가장 잘 돋보이게 해주어야 하며 입는 사람에게 편안해야 한다
이런 여건이 갖춰지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그 옷은 쓸모없는 옷이기 마련이다
일이라는 건 자신의 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아야 한다
내 삶을 바쳤다는 게 부끄러워진다면 그건 내게 맞는 직업이 아니다
어느 한 때는 좋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싫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 일의 효용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그럴 때는 과감히 갈아타는 결단이 필요하다
갈아탈 시점을 놓치고 나면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난 채 계속 달리는 지하철에 탄 셈이다
- 어린 시절 나의 메모장 中, 어느 책의 구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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